요거트 어디까지 먹어봤니…파스타에 샐러드까지
풀무원다논, 요거트 활용 집밥 레시피 공개박동준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내식 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염병에 대항하기 위해 면역력 증진 관련 소비자 관심도 커지고 있다. 면역 세포 70% 가량이 장에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거트를 활용한 레시피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풀무원다논은 유튜브를 통해 요거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브런치나 홈카페 분위기를 내면서 간단한 식재료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요거트 콜드파스타'는 방울토마토, 블랙올리브, 적양파와 파스타면, 플레인 요거트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슬라이스한 방울 토마토에 블랙 올리브, 적양파와 잘 삶은 파스타 면을 접시에 부어 놓은 요거트 위에 올리면 된다. 담백한 요거트와 차가운 파스타, 채소가 어우러져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보카도와 요거트를 이용해 식빵에 발라먹기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아보카도 1개를 잘 으깬 후 플레인 요거트 1개를 섞어주고 풍미를 높여 줄 레몬 반개 분량의 즙과 소금 약간을 첨가하면 된다.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허브와 후추까지 뿌려주면 더욱 좋다.
집에서 홈카페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커피나 차와 곁들이기 좋은 초간편 레시피도 있다. 잘 구워진 통밀식빵을 한 김 식힌 후 요거트를 담고 딸기, 블루베리 등을 올리면 한 입 간식으로 좋은 컵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 식사 레시피도 있다. 과일과 요거트를 섞은 '요거트볼', 식단 관리 중 가볍고 든든하게 먹기 좋은 불가리아 건강식 '타라토르 샐러드'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요거트와 과일을 넣고 얼리는 등 요거트를 활용해 아이스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