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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범부처 유튜브 채널 '불법사금융 그만' 운영

불법사금융 신종수법·법률구제 정보 제공
김이슬 기자


정부가 지난 6월 '불법사금융 근절대책'을 발표한 이후 불법사금융업자 총 861명을 검거한 데 이어 전용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불법사금융 신종수법과 법률구제 정보를 국민들에게 직접 제공할 방침이다.

22일 금융위원회와 법무부, 경찰, 국세청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태스크포스(TF)는 전용 유튜브 채널 '불법사금융 그만!'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불법사금융 신종수법과 구제제도 및 절차, 서민금융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신종수법 등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해 '불법사금융 그만!' 채널을 피해예방의 중심 채널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범부처 TF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불법사금융업자 861명을 검거하고 이중 10명을 구속했다.

또 휴대폰소액결제·신용카드결제 현금화 등을 유도하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무등록대부업자 등 불법사금융 광고 7만6천여건을 적발해 차단 처리했다. 불법광고 전단지 등에 사용된 전화번호 2천여건도 이용중지시켰다.

금융당국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서민들을 상대로 초고리대출·불법추심 등 불법사금융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유튜브채널 불법사금융 그만!의 동영상 등으로 불법적인 사금융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해를 당했거나 의심되는 경우, 금감원(1332)에 신고하면 범죄 추가피해 예방·피해자 구제·지원 조치를 즉시 받을 수 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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