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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디딤,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개발 MOU 체결

박동준 기자

이범택 디딤 대표이사(왼쪽)와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프레시지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프레시지가 외식 전문 기업 디딤과 RMR(레스토랑 간편식)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프레시지와 디딤은 RMR 제품 개발과 함께 식자재 유통, 신규 간편식 브랜드 공동 개발 등에서 협업을 한다.

디딤은 직영, 가맹점 포함 매장 수만 전국에 500여 개가 넘는 외식 전문 기업으로 '마포 갈매기', '연안식당' 등 다양한 유명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디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표 메뉴의 레시피와 전용 식자재를 프레시지에 제공하며, 다양한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의 공동 개발과 신규 간편식 브랜드 런칭을 통해 직영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프레시지는 디딤에 상품 기획 및 제조 역량과 유통 채널 판매 노하우를 제공하며 각 외식 브랜드에 전처리 야채 및 B2B용 밀키트 등의 식자재를 납품한다.

양사는 첫 협업 제품으로 50억원 상당의 실제 연안식당 매장에서 사용하는 꼬막 원물을 구매하여 반찬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이번 디딤과 업무협약을 통해 레스토랑 간편식 생산부터 식자재 유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억 원 이상의 매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프레시지만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그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디딤의 간판 메뉴들을 식탁 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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