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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외식 프랜차이즈, '6년도 못 버틴다'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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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생존기간은 평균 6년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외식업 브랜드 생존기간은 계속 감소해 지난해 평균 5년 11개월을 기록하며 전체 산업 평균보다 2년가량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신규 등록된 외식업 브랜드는 연평균 약 1000개로 전체 산업 평균보다 2배 이상 많았지만 등록이 취소된 브랜드 수도 연평균 약 700개로 산업평균 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생존 기간은 짧지만, 가맹점은 2012년 7만 2903개에서 지난해 12만 3310개까지 늘어나며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외식업이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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