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케어'로 파라과이 축산업 활성화 지원

파라과이 목장 / 사진=유라이크코리아

유라이크코리아는 지난 23일 사회적경제전문기관인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파라과이 낙농목장 대상 사회적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파라과이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현지 낙농법인에서 본격적인 라이브케어 서비스 기술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라과이 동물검역청에 따르면 2019년 파라과이 전체 축우 두수는 1,380만 두로 유엔식량농업기구 기준 전세계 104개국 중에서 23번 째로 가장 많은 축우를 보유하고 있는 거대한 축산 시장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중남미는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곳이다"라면서 "첨단기술 기반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통해 파라과이 가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케어는 경구투여형 바이오캡슐로 가축의 생체데이터를 실시간 측정한다. 5억건 이상 가축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분석을 통해 개체 별 건강 상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