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LCD→QD로 사업재편…정부도 지원
이재경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LCD에서 퀀텀닷, QD 디스플레이로 사업을 재편합니다. 정부도 지원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열린 제27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총 15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최초로 QD 디스플레이의 신시장 생태계를 개척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중견.중소기업에 제조공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스템 구축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업재편위원회에서는 또 '선제적 사업재편 활성화 대책' 발표를 통해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재편 지원펀드도 새로 조성하며, R&D와 초기 사업화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