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 하루 평균 167명 소포분류‧배달지원 인원 편성
신효재 기자
강원지방우정청(청장 정현철)은 10월 6일까지 직원 126명, 일반인 41명 등 하루 평균 총 167명의 소포구분과 소포배달 지원 인력을 투입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포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원주우편집중국에 추석 명절 소포의 신속한 구분과 직원들의 업무경감을 위해 ‘고속 소포구분기’를 도입 및 설치했다.
‘고속 소포구분기’는 각 우체국에서 접수된 우편물을 강원지역 및 타지역으로 자동 배분해 시간당 8000~9000개의 소포를 분류해‘구형장비’대비 업무 효율성을 157% 향상시켰다.
올해 강원지방우정청의 소포물량은 전년 추석 특별소통기간 대비 24.4% 증가했다.
정현철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추석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 물량 폭증으로 우편물 배달 지연이 될 수 있음을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