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영화업계 최초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사진/롯데컬처웍스 ISO 인증 수여식. 사진/윤석진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는 영화 업계 최초로 독일 국제 인증기관 로열서트(ROYAL CERT)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O14001은 조직의 경영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근해, 환경부하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경영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는 국제화된 규격의 환경경영시스템이다. 독일 국제 인증기관 로열서트는 기업의 환경경영 활동과 목표 등을 심사한 후 ISO14001 인증을 수여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일회용품 사용이 잦은 영화관 매점 내 기존 제품들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고 굿즈 음료컵 활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지난 해 11월에는 롯데케미칼과 협업해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폐기물 배출 감소와 배출 후 과정까지 고려한 환경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컬처웍스는 노트북, 조명, 냉동기 등을 전력 효율이 좋은 기기로 대체하는 등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재정적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에너지 방침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해오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롯데컬처웍스는 2020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경영을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