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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수 누린 유통업계.. '코세페'로 대목 릴레이 기대감↑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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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졌던 유통가가 추석연휴 동안 매출을 일부 회복했습니다. 다가오는 한글날 연휴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이어지는 대목에 유통업계가 특수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소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주말까지 닷새간 이어진 추석연휴에 유통업계는 '특수'를 누렸습니다.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의 지난 주말 매출은 지난해보다 4~12% 가량 신장됐습니다.

그간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완화된 모습입니다.

특히나 추석 해외 여행을 포기한 이들이 몰리면서 교외형 아웃렛의 매출은 60% 가까이 올랐습니다.

유통업계는 이 여세를 몰아 '포스트 추석' 매출도 잡을 전망입니다.

오는 9일부터 주말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10월 중 의무휴업일을 변경하면서 대형마트 110여곳은 연휴인 10월 둘째주 일요일도 영업할 수 있게됐고 연휴 매출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11월 1일부터 15일간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도 이어지는 대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2015년 당시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등장한 쇼핑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행사에서 백화점과 마트 등은 식품·대형가전·패션잡화를 중심으로 할인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침체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정부는 '코세페'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주목되는 할인행사에 국내 대표유통업계도 어려움속에서도 기대감을 갖고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문호익 / 롯데쇼핑 홍보실 책임 :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기업과 유통업체에게도 단비같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유통업계는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동행세일'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코세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추석특수를 이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소현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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