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합정역 나체 소동… 20대 女, "변희수 하사의 자유 보장하라"

선소연 인턴기자



서울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변희수 하사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나체 소동을 벌인 2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쯤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나체 소동을 벌인(공연음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A 씨는 옷을 모두 벗은 상태로 “변희수 하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외치며 10여분간 소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민의 신고로 역무원이 와 A 씨를 제지하려 했으나 실패하자 결국 경찰이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조사한 뒤 추가 범행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당일 석방했다.

앞서 변희수 전 하사는 군 복무 중인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한 뒤 지난 1월 육군에서 강제전역을 당했다. 그는 이후 육군본부에 재심사를 요청했지만 기각되자, 전역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낸 바 있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