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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회'로 변모하는 편의점…패딩에 소프트웨어도 판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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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편의점에 가보면 식품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제품이나 골프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있는 점포 특성을 살려 상권별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며 변화를 시도 중인데요.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이색 상품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동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호빵, 어묵 등과 같은 전통적인 겨울철 상품들 사이에서 방한용 조끼가 눈에 띕니다.

이 편의점은 골프용품에 반려동물 상품 등도 판매 중인데 소비자 반응이 좋습니다.


골프용품의 경우 지난 5월 첫 출시에 비해 지난달 매출은 3배 늘었고 반려동물 상품도 꾸준하게 판매가 증가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관련 상품도 인기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구글 기프트카드는 편의점에서 구하기 힘들 정도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이윤성 GS리테일 생활잡화팀 과장 : 소비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이 다양한 입지와 상권에 맞춰서 기획 상품을 개발해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하는 직장인을 겨냥한 상품도 있습니다.

편의점 CU는 컴퓨터 오피스 프로그램을 실물 상품으로 선보이면서 온라인에 비해 할인 판매 중입니다.

편의점은 소비자와 최근접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상품군을 다양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준입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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