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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에 나훈아 신곡 '테스형'이 왜 나와?… 그 뜻에 관심 집중

선소연 인턴기자



국정감사장에 나훈아 신곡 '테스형'이 울려퍼져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웃음을 터뜨렸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감에서 "추석 연휴기간에 가왕 나훈아가 테스형이라는 노래로 국민들을 위로했다"며 "장관도 들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김 장관이 "없다"고 하자 송 의원은 "가사에 국민의 절절한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이 있다. 장관도 듣고 국민의 마음을 읽어달라"며 노래를 틀었다.

김 장관은 난데없는 나훈아 노래에 웃음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테스형이 무슨 뜻이냐는 반응이 일었다.

테스형은 나훈아가 지난 8월20일 발매한 정규 9집 앨범 '아홉 이야기'에 수록된 곡으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일컫는 말이다.

나훈아가 직접 작사했다고 알려진 '테스형'은 그가 소크라테스를 형이라 부르며 인생과 사랑, 흐르는 세월을 묻는 내용이 담겼다.

테스형은 지난 추석연휴 KBS2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처음 공개됐다. 소크라테스에게 물음을 던지는 형식의 가사는 나훈아의 퍼포먼스를 타고 단숨에 화제에 올랐다.

나훈아는 이날 방송에서 "우리는 지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 소크라테스형에게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세월은 또 왜저래'라고 물어봤는데 모른다더라"며 감상을 전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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