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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전기 무제한 충전 'EV올인원' 상품 출시

전용카드 하나로 전국 급속충전기 80% 모두 사용
기아 니로∙르노 조에 한정 판매 시작으로 차종 확대 계획
김승교 기자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월 렌털료에 전기차의 충전료도 포함한 'EV올인원' 상품을 출시했다.

EV올인원을 선택한 고객은 계약 기간 중 약정 거리 내에서 전국 전기차충전소의 80%에 해당하는 국내 7000여개의 한국전력 및 환경부 충전기를 활용해 무료 충전을 할 수 있다.

SK렌터카 전용 충전 카드로 별도의 결제 없이 사용자 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전기차 운전자에게 가장 불편한 것은 '충전'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 하반기에만 충전료가 47%(급속 기준)나 인상됐는데 'EV올인원' 상품은 계약기간 내내 렌털료 인상 없이 무제한으로 충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렌터카는 EV올인원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지난 6월 한전과 신규 전기차 충전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엔 전기자 충전 플랫폼 기업인 '소프트베리'와 투자해 협업 중이다.

EV올인원으로 선보이는 모델은 두 종이다. 연말까지 선착순으로 기아 니로 EV를 월 68만3200원, 르노 조에 EV를 월 59만7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K렌터카 홈페이지와 'EV올인원' 전용 고객센터를 참고하면 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EV올인원 상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기차 렌털에 '올인'할 것"이라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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