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대구은행장, 승합차로 현장경영…"고객을 부자로"
조정현 기자
DGB대구은행장이 13대 행장으로 취임한 임성훈 행장이 소통 강화를 위해 업무 전용 승합차로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임 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고객감동경영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으며, CEO 중점 추진전략 과제로 개인·기업·공공금융 조화, 자산 질적 개선 및 지역 성장 차별화, 본부 비이자 확대, 디지털·글로벌 금융 체계적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장을 비롯해 DGB부점장은 근무 시간 중 IM뱅크 넥크리스 타이와 점퍼를 착용하며, 임성훈 은행장은 IM뱅크 광고로 랩핑된 업무용 차량으로 지자체나 기관, 행사를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행장은 “지역민과 밀착한 지역대표그룹으로 성장했지만, 앞으로의 100년 글로벌 기업을 위해 급속한 언택트 시대에 적극 대응해 IM뱅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