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해외 파견 직원도 '윤리 실천 결의' 동참
프랑스·중국·러시아 지사 등서 공정업무처리 다짐김현이 기자
한국철도 해외지사 주재원과 국제철도기구 파견 직원들이 윤리 실천 결의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
한국철도(코레일)는 해외지사에 파견된 직원들이 '임직원 윤리 실천 결의'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프랑스·중국·러시아 해외지사에 직원들이 주재하고 있으며, 그 외 UIC(국제철도연맹), OSJD(국제철도협력기구)에도 직원을 파견하고 있다.
해외 파견 직원 모두 한국철도의 윤리경영에 적극 동참해 공정한 업무처리와 존중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민삼 한국철도 프랑스 지사장은 "기술적으로는 이미 선진국의 대열에 오른 한국철도가 윤리적으로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바르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8일부터 대전 본사사옥에서 윤리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윤리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온라인 서약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