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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첫 외화채권 발행 흥행…3,400억원 조달

황수남 대표 "신남방 진출 전략을 가속화해 성공모델 만들 것"
이충우 기자

KB캐피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 3억달러(약 3,400억원)의 외화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외화채권 모집에는 발행 금액의 4배에 해당하는 누적 주문량이 접수됐다고 KB캐피탈은 설명했다.


KB캐피탈은 지난 14일 5년 만기의 달러표시 Reg S 채권 발행을 위하여 씨티그룹, 크레딧아그리콜, KB증권 홍콩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15일부터 아시아 및 유럽시장에서 외화채 발행을 공식화(announce)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


KB캐피탈은 "이번 외화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라오스 현지법인인 'KB코라오리싱(KB KOLAO Leasing)'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순인도 국민 베스트 파이낸스(Sunindo Kookmin Best Finance)’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외화채권 조달은 지속 성장에 대비한 조달 수단의 다변화와 재무안정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여신전문금융사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를 계기로, KB금융그룹의 신남방 진출 전략을 가속화해 그룹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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