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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장 마친 이재용 삼성 부회장 "일본도 가야"

고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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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베트남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연내 일본 출장 계획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일본도 고객들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베트남에 반도체 공장을 지을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베트남에서 이 부회장은 스마트폰, 가전,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을 점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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