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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창립 70주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조용한 나눔 실천

임직원과 함께 비대면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진행
박지은 기자

행사 프로그램 중 애착인형 제작 기념행사를 가지고 있다. (좌측부터 세번째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 홍현민 태광산업 석유화학본부 대표이사). 사진 = 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은 25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광그룹은 일주(一洲)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가 1950년 10월 25일 설립한 기업이다.

현재 섬유·석유화학계열사(태광산업, 대한화섬)를 비롯해 금융계열사(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인프라·레저계열사(티시스, 티알엔), 미디어계열사(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 등으로 계열사가 구성돼 있다.

먼저 태광그룹은 사회공헌축제인 '정도경영 큰 빛 한마당ON'을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PC와 모바일로 자유롭게 접속해 그룹과 각 계열사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었다.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애장품 경매와 물품 판매 등으로 마련된 모금액은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그룹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계열사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그룹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모기업인 태광산업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아 '태광산업 더불어 7'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창립 이래 성장해 온 역사를 축하하고 격려하며 앞으로의 도약할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홍현민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따뜻한 격려와 아침 식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행사 당일 임직원들이 직접 애착인형을 만드는 시간과 함께 헌혈행사도 함께 가졌다. 만들어진 애착인형은 서울과 울산에 지정된 아동보호시설에 전달된다.

태광그룹은 "일주 이임용 선대 회장의 그룹 설립 이유에서 담고 있는 경영이념과 기업철학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70년 동안 힘써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다소 주춤 했지만 그룹의 핵심 기업가치인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쇄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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