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tft, 남성 건강브랜드 '마노플랜' 론칭...건기식 라인업 확장

빙그레 마노플랜 간건강&활력

빙그레의 건강통합 브랜드 'tft'는 지난해 여성 건강브랜드 '비바시티'에 이어 최근 남성 건강브랜드 '마노플랜(manoplan)'을 선보이면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건강통합 브랜드다.

tft의 두 번째 하위 브랜드 마노플랜은 '남성를 위한 건강플랜'이라는 뜻으로 남성 건강 고민의 마침표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남성 건강브랜드다. 원료의 함량부터 부원료의 선정까지 남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남성 특성에 맞춰 직관적이고 간편한 취식 방식이 특징이다.

마노플랜 브랜드의 첫 번째 제품 '마노플랜 간건강&활력' 제품은 업무, 음주, 스트레스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남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상단부에는 밀크씨슬캡슐, 하단부 활력 비타민 드링크 구조로 만들었다. 하단부 드링크는 비타민 B군을 기본으로 홍삼농축액, L-아르지닌을 포함한 8종의 부원료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가 들어있다.

빙그레는 마노플랜 첫 제품으로 간 건강 제품을 내놓은 이유에 대해 “간은 해독 작용, 혈액량 조절, 항체 생산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장기”라며 “하지만 간 내부에 신경세포가 없어 80% 가량 손상이 될 때까지 특이한 증상이 없어 평소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마노플랜 후속 제품도 남성에게 맞춘 기능 성분을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tft는 최근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했다. 온라인몰 판매 후 tft 전체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최근 출시돼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판매 중인 마노플랜 간건강&활력 제품은 계획했던 1달 매출이 일주일 만에 팔리기도 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