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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한국 스타트업, 데이터에 강점"

조정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브릿지 : 서울'(옛 두드림스페이스)이 지난 23일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열고 코로나 시대의 스타트업 성공 모델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S² 브릿지는 차세대 유니콘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신한금융이 출범시킨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 신한스퀘어브릿지의 서울 거점이다.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뉴노멀, 세계 질서의 미래: 스타트업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긴 로봇, 교육, 화상회의 등 비대면 사업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기조 연설에 나선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경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로 상당 부분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는 데이터 기반의 기술이 중요해지고, 이러한 기술과 관련하여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메인 세션에서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 김요섭 실장은 "외식배달 및 택배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로봇 배달 시장은 2030년 50조원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화상 회의 플랫폼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즈 아시아태평양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라구란 패티는 "이제 사람들은 줌으로 '피아노 레슨, 결혼식, 입양, 스포츠 경기 관람 뿐 아니라 부동산 매매까지 가상활동의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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