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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14명, 사흘째 세자릿 수…국내발생 93명

박미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4명을 기록하며 사흘째 세자릿 수를 기록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14명 늘어난 2만6,38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3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2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93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명 경기 23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전남에서 각각 1명이 발생해 총 21명을 기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4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내국인 11명, 외국인 10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3명(1명), 우즈베키스탄 3명(1명), 러시아 1명(1명), 인도 1명(1명), 터키 1명, 폴란드 2명, 헝가리 1명, 미국 9명(6명) 등이다.(괄호 안은 외국인 수)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4명 늘어 1,69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2명 감소해 51명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지난 18일부터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를 '위중증'으로 단일 구분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46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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