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위해 ‘HERO 힐링캠프’실시
신효재 기자
(사진=보훈복지의료공단)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코로나19 대응에 힘쓴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해 ‘HERO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진의 스트레스 완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자연 속 힐링요가, 옥상달빛 콘서트, 차담 나누기, 생태미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1박 2일간 진행됐다.
‘HERO 힐링캠프’는 지난달 29일 무등산생태탐방원을 시작으로 11월 중 지리산생태탐방원,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되며 총 90명의 공단 의료진 및 직원들이 참여한다.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전보훈병원 의료진은 캠프에 참여해 “코로나19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치료하며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번 캠프 덕에 다시 한번 힘을 내 임무를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k-방역을 선도하는 우리 직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