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필터 개발 스타트업 '피엠랩', TIPS 최종 선정

인포뱅크는 인포뱅크가 투자한 미세먼지 필터 및 저감장치 개발 스타트업 '피엠랩'이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피엠랩은 4차 산업혁명 신소재 고성능 친환경 에어필터를 개발·제조하는 신소재 기술 솔루션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유전영동 기반 전기영동 기술을 융합한 일체형 집진필터를 선보인 바 있다. 피엠랩의 유전영동 집진기술은 오존 발생 등 기존 미세먼지 집진필터의 문제점을 대부분 해소함으로써 기존 제품 성능을 개선하고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등 통합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박일한 피엠랩 대표는 "공기 정화 관련 미세먼지 필터 시장 규모는 내년도 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TIPS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시장을 넘어선 B2B 시장 및 산업용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종철 인포뱅크 iAccel 대표는 "피엡램은 기존 공기청정기 필터의 문제점을 보완한 유전영동 기술이 적용된 미세입자 집진필터로 독보적인 공기 청정 기술을 보유한 기술기업이다"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피엠랩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인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포뱅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120개 이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이 중 40개 팀이 TIPS에 선정됐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