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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트럭·넥쏘·아이오닉 앞세워 중국 시장 반등 모색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soonwoo@mtn.co.kr2020/11/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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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대차가 상하이 국제수입 박람회에서 넥쏘와 아오닉 등 친환경차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2017년 사드 보복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앞세워 돌파구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엑시언트 수소 트럭을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 파트너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생산-운송-수소트럭 보급 등 생태계를 구축해 2025년까지 창삼각 지역에 3천대, 징진지 지역에 1천대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최근 1만대 판매를 돌파한 넥쏘는 내년부터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중국명 아이니커도 선보였습니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중국 친환경차 시장을 내년부터 적극 공략하기 위해섭니다.

[싱크]이경태 현대차 상무/중국지원팀장(컨퍼런스콜)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브랜드의 신차를 출시하는 등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리딩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 충전서비스, 금융 상품, 차량 관리 서비스 등 외부 제휴를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 중국 판매는 2016년 114만 2천대에서 지난해 65만대로 43%가 줄었고, 올해 3분기까지는 30만대로 급감했습니다.

시장점유율은 4.8%에서 2.3%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중국은 최근 2025년 전체 판매 차량의 20%는 친환경차 되도록 하겠다는 ‘신에너지차량 산업발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고속 전기차 충전소, 배터리 교환소 등 관련 인프라를 대폭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수소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수소 생산, 운반의 경제성을 높이고 수소충전소도 대폭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가 친환경차 라인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soonwoo@mtn.co.kr)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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