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오늘밤 대국민연설"…당선 초읽기
유지승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밤(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AP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는 6일 밤 바이든이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N방송도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참모들은 승리 연설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개표 상황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막바지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바이든 후보는 근소하게 뒤지던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역전한 뒤 격차를 벌리면서 앞서고 있다.
CNN에 따르면 경합 주의 막판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가 공화당 후보 트럼프 대통령을 추월했다.
조지아주는 선거인단 16명으로, 만약 바이든 후보가 여기서 승리하면 선거인단 269명을 확보해 승리에 거의 근접하게 된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