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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수도권·강원도,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임박"

수도권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 83.4명, 100명 넘으면 1.5단계 격상
문정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에 마련한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방역 당국이 수도권과 강원도에 대해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이 임박했다고 보고 있다. 아직 1단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이틀 연속 수도권이나 강원도에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이나 강원도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임박해있거나 아니면 기준을 초과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 수 외에도 여러 보조지표들을 보고 있고, 최종적으로 지자체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부처와 협의해 거리두기 상향 조정을 말하겠다"고 전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일주일 간 평균 확진자는 83.4명이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르면 수도권의 일주일 간 평균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하는 조건이 된다. 수도권 지역발생 추이는 '79→61→53→81→88→113→109'명 순이다.

특히 강원도는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1.1명으로 전국 7개 권역 중 최초로 1.5단계 격상 기준인 10명을 상회했다. 강원 지역발생은 1주간 9→11→3→8→6→23→18명 순으로 발생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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