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번에 2500 돌파, 삼성전자 역사적 최고가 행진
이대호 기자
코스피가 2년 반만에 2,5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약 1.13%, 28.25포인트 오른 2,522.1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2,5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 5월 3일 이후 약 2년 6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이 약 500여억원 순매수하며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100여억원 순매수, 기관은 600여억원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는 약 3% 오른 6만 5,000원으로 역사적 신고가를 2거래일째 이어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3.61% 급등하며 6만 3,200원으로 올해 1월 고점(6만 2,800원)을 강하게 돌파한 바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0.46% 오른 843.02를 기록 중이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