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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나흘연속 200명대…수도권 1.5단계 격상, 강원은?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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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0명으로,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눈에 띄게 빨라지면서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먼저 신규 확진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0명입니다. 나흘 연속 2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2명은 국내발생 환자이고, 나머지 2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137명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8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8명 인천에서 12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총 65명이 나왔습니다. 광주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13명 전남에서 16명 등이 나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하루 평균 발생 확진자가 평균 111.4명으로,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강원 지역의 격상 여부에 대해선 지자체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적용 시점과 내용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17일) 정오 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2) 어제도 정리해드렸지만, 다시한번 1.5단계 격상 시 달라지는 부분 정리해달라.

기자) 구체적으로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과 술집에서 춤추기와 자리이동이 금지됩니다.

식당과 카페, PC방 등도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방문판매 홍보관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하고,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는 식사 제공, 모임과 행사 모두 금지됩니다.

모임과 행사는 참여 인원이 500명을 초과하면 지자체에 신고 해야하고, 집회, 콘서트 등은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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