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03.8원…2년 5개월 만 최저
박지웅 기자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하며 2년 5개월 만에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내린 1103.8원으로 마감했는데 지난 2018년 6월(1097.7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미국 소비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에 달러가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달 외화예금 잔액이 78억 7,000만달러 증가한 933억 2,000만달러로 집계돼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