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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전용 카드도 나왔다…현대카드 "포인트 혜택에 집중"

배민 전용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 첫 출시
이충우 기자

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배민현대카드'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배민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배민 전용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PLCC)다.


'배민현대카드'는 배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배민 앱에서 배민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3%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배민페이 이용 시 배민에서 제공하는 0.5% 배민포인트는 별도 적립)


또 디지털 서비스 이용 비율이 높은 배민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 13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6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이용 시 결제금액의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0.5%가 배민포인트로 쌓인다.


총 8종의 카드 플레이트는 고등어, 김, 떡볶이, 계란 프라이 등 음식 이미지를 위트 있게 담은 디자인과 배민의 대표 아이콘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첫 카드 이용 후 6개월 동안 추가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며 "배민 앱에서 배민페이로 결제 시 2%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져 결제금액의 총 5.5%가 배민포인트로 적립된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는 3%, 일반 가맹점에서는 1% 특별 적립 혜택이 6개월간 제공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배민현대카드를 발급받은 모든 회원들에게는 바로 사용 가능한 배민 쿠폰 1만 원권을 2장씩 제공한다. 또 배민현대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고, 통신비 등의 정기결제 카드로 등록한 고객에게는 최대 4만5천 원 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배민현대카드는 배민 앱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MasterCard) 모두 1만 원이다. 배민페이로 연간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다음 해 연회비는 면제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배민과 함께 언택트 소비에 적극적인 배민 고객들의 카드 사용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혜택을 상품에 담았다"며 "현재 카드 상품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스 마케팅과 새로운 친환경 식품용기 디자인 개발, 배달위크 이벤트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배민현대카드에는 카드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는 1층과 원하는 서비스를 6개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는 2층, 개인 맞춤형 혜택을 선물로 받는 3층으로 구성된 현대카드 '3층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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