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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모바일 공모주 청약경쟁률 '1,843:1'...3조원 몰려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robin@mtn.co.kr2020/11/24 17:57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가 아마존에 공급 중인 산업용PDA를 소개하고 있다. / 이미지=MTN 기업탐탐 중


아마존이 점찍은 기업 '포인트모바일'이 IPO에서도 흥행하고 있다.

포인트모바일은 지난 23~24일 진행한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 '1,842.97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 268억원 몰렸다.

앞서 포인트모바일은 지난 16~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 3,000원~1만 5,000원) 최상단인 1만 5000원으로 확정됐다.

포인트모바일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이며, 청약 경쟁률은 빅히트(606.97대 1), 카카오게임즈(1,524.8대1)보다 높은 수치다.
포인트모바일은 산업용 PDA 전문기업으로, 전세계 79개 국가에서 196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과 알디 등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후 포인트모바일은 산업용 모바일 기기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기반으로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초소형 바코드 스캐너 개발과 모바일 포스 시장 진출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이사는 "기관 투자자에 이어 포인트모바일의 투자 가치를 인정하고 관심을 보내준 일반 투자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독점적으로 형성된 산업용 모바일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은 12월 3일이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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