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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트레이닝·빅데이터'…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 개최

고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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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혁신'을 주제로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육성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알리고 파트너십 연결과 투자 유치 등 사업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K팝 트레이닝 서비스를 론칭한 '카운터컬쳐컴퍼니'와 미술작품 감상 플랫폼을 운영하는 '노다멘' 등 2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습니다.

[송미영 삼성전자 프로: 20개 스타트업들이 전하는 창업스토리와 혁신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고요. 2020년에 선발된 18개의 신규 스타트업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노다멘'은 최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와 협력해 삼성 스마트 TV 전용 애플리케이션 '파트론'을 론칭했습니다.

노다멘 이원준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로 선정되어 삼성전자와 협업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 데이터의 비식별화 처리기술을 개발하는 '딥핑소스'는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험사, 대형마트 등과 고객 정보를 익명 처리 후 빅데이터로 활용하는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K-POP 트레이닝 서비스를 론칭한 '카운터컬쳐컴퍼니' 손상원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 전개를 위한 기술 지원, 전략 수립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출시 20일만에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캐치잇 플레이' 최원규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의 안정적 사업 환경 덕에 우수 인력의 채용이 2배 가까이 늘고, 팀의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대외 홍보, 투자 유치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판매 사이트 입점 지원 ▲1억 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현준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스타트업이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여정에 삼성전자가 함께 하겠다"며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거듭해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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