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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영국 이어 두번째

"이용 가능한 모든 자료 철저하게 분석하고 승인"
강은혜 기자


바레인이 4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세계에서 2번째로 승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레인 국영 통신사는 이날 "바레인 왕국의 국가보건규제당국(NHRA)이 이용가능한 모든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점검해 (백신을) 승인했다고 확인한다"고 밝혔다.

마리암 알잘라마 NHRA 최고경영자(CEO)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승인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모든 시민과 거주민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하고 있는 왕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중요한 결을 더한다"고 말했다.

바레인은 이달 앞서 중국 시노팜이 만든 코로나19 백신에도 긴급 사용 허가를 내리고 약 6000명에게 접종했다. 인구 150만명인 바레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8만700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41명이다.


강은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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