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구·개발 늘었다…삼성전자 R&D 투자 1위
고장석 기자
국내 대기업이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O스코어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R&D 투자액이 40조 1,5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억원 늘고, 매출대비 투자 비중도 0.23%P 높아진 3.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R&D 투자액이 15조 8,971억원으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0조원대를 넘겼습니다.
LG전자의 투자액은 3조 25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SK하이닉스(2조6281억원)와 현대자동차(2조871억원)도 투자액이 2조원을 넘겼습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