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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 '터보s' 국내 출시…2억7430만원부터

최고출력 662마력...제로백 쿠페 2.7초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 기자kimsk@mtn.co.kr2020/12/09 10:01

포르쉐 신형 911 터보s.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터보 S’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신형 911 터보 S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로 선보여진다. 2개의 VTG 터보차저를 장착한 3.8리터 박서 엔진으로 최고출력 662마력(PS), 최대토크 81.6kgㆍm의 힘을 발휘한다.

911 터보 전용으로 설계된 8단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를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제로백)하는데 쿠페는 2.7초, 카브리올레는 2.8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330km/h다.

911 터보 S의 엔진은 신형 911 카레라 엔진에 적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됐다. 재설계된 인터 쿨러 시스템, 전동 조절식 웨이스트게이트 플랩을 갖춘 대칭 구조의 대형 VTG 터보차저, 피에조 인젝터 장착 등을 통해 반응성, 출력, 토크, 배출가스 및 엔진 회전 응답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차량 전면 차체 폭은 45mm 더 넓어진 1840mm, 후면은 20mm 증가한 1900mm다. 트랙 너비 변화, 에어로다이내믹 개선, 새로운 혼합 휠 타이어 장착으로 민첩성과 스포티한 성능 역시 한층 더 강화됐다.

트랙은 프런트 액슬이 42mm, 리어 액슬이 10mm 넓어졌다. 어댑티브 에어로다이내믹은 프런트의 가변식 쿨링 에어 플랩을 포함하고 대형 리어 윙은 더 큰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도록 설계된다.
포르쉐 신형 911 카브리올레.

에어 인테이크의 새로운 프런트 엔드는 기본 사양의 듀얼 프런트 라이트 모듈과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로 터보 모델의 특징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새롭게 설계한 유압 조절식 프런트 스포일러와 대형 리어 스포일러는 15% 더 큰 다운포스를 만들어내고 강인한 모습의 리어 윙 부분에는 통합형 에어 인테이크로 911 터보 S의 날렵한 차체를 강조한다. 전형적인 터보의 고광택 블랙 컬러 사각형 테일파이프는 새로운 후면 디자인을 부각한다.

인테리어 역시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체 가죽 인테리어와 라이트 실버 컬러로 강조된 카본 트림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에서 개발한 새로운 디자인의 투 톤 인테리어는 옵션 선택 가능하며 컬러, 소재 및 개인화를 통해 더욱 특징적으로 만들 수 있다.

18 방향 스포츠 시트는 1세대 911 터보(타입 930)를 연상시키는 스티칭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 대시보드의 고품질 그래픽 요소 및 로고를 통해 터보 S의 고유한 특징을 보여준다.

한편 신형 911 터보 S 쿠페와 카브리올레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각각 2억7430만원, 2억8990만원이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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