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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란 시대, 다세대나 빌라 거래 상승…경매 관심 증대

김지향

아파트 가격 상승과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로 인하여, 아파트보다는 진입 장벽이 낮은 빌라로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폭등하고 전셋값도 동반 상승하자 이번에는 다세대나 빌라 등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서울 다세대, 빌라 매매 건수는 4,590건을 기록해 한 달 새 14.4%(578건) 증가했다. 같은 달 아파트 거래량(4,339건)보다 많은 건수다. 다세대 및 빌라 거래량은 올 8월까지 아파트 거래보다 적었지만 전세난이 극심해진 9월 이후 3개월 연속 아파트 거래량을 뛰어넘었다.



이에 함께하는 경매 HOME336아카데미 안정일 원장에 의하면 “다세대 및 빌라 등의 패닉 바잉 현상은 아파트값 폭등과 각종 부동산 규제의 결과로 보고 있다. 아파트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전세 재계약 증가로 전세난이 가중되며 대체상품으로 빌라 매수에 나서는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이다”라고 한다.

또한 “지난 11월 서울시내 다세대·연립주택은 총 427건이 입찰돼 138건이 매각될 정도로 전월보다 8.3%가 늘 정도로 다세대나 연립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다세대나 빌라 가격 상승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신축 건물과 기존 건물 간의 가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변 입지를 잘 고민해서 매입해야 한다”라고 한다.

HOME336 아카데미(원장 안정일)는 다세대나 연립 등의 경매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매 기초반 10기(12월반)을 12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동산경매 아카데미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하여 최소 교육 인원인 5명으로 제한하고 온라인 강의를 병행할 예정으로, 강의장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실황 중계할 예정이다.

부동산 경매 기초반 강의는 경매에 대한 이해와 임차인의 권리, 전세권 가등기의 이해 등의 내용과 성공 및 실패에 대한 사례별 스터디 등 경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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