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 '애자일 정신' 강조 外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 '애자일 정신' 강조

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이 그룹의 변화와 '애자일'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LS그룹 미래혁신단은 그룹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2020 LS 애자일 데모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구자은 단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게임의 룰이 완전히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애자일 트랜스포메이션'이 아주 유효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2. 농협,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농업인 지원

농협중앙회가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농가를 위해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에는 생석회 도포, 방역물품 공급, 가금류 수급안정 등 경영지원과 금리우대,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이 포함됐습니다.

이성희 회장은 "최악의 AI가 발생했던 2017년 악몽이 재연되지 않도록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AI확산방지와 피해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 포스코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출연

최정우 회장이 이끄는 포스코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했습니다.

성금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탄소중립 및 해양환경보호사업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폭넓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