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작 공모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국제장편영화 대상 |
(사진=강원도)한국단편 대상 |
(사)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2021년 6월에 개막하는 제3회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상영될 작품을 21일~2021년 3월 8일 공모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평화’를 테마로 한 작품들을 공모한다.
주제는 ▲통일, 분단, 교류, 화해, 협력 등 남북 관계에 관련된 영화 ▲평화라는 가치 안에서 공존, 소통, 화합, 갈등, 상호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영화 ▲전쟁, 분쟁, 난민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평화적 상황을 담은 영화 ▲소수자, 여성, 아동,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을 주제로 삼은 영화 ▲인종, 젠더, 국적, 민족 등의 이슈를 평화적 관점에서 다룬 영화 등이다.
이외 ‘평화’와 관련한 테마면 가능하다.
형식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 영화, 애니메이션 등 가능하다.
‘국제장편경쟁’과 ‘한국단편경쟁’두 부문으로 공모한다.
국제장편경쟁은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국내외 장편영화를 상영하고 한국단편경쟁은 러닝타임 60분 미만의 국내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비경쟁 부문은 러닝타임과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상금 역시 작년과 동일하다.
국제장편경쟁 부문은 심사위원대상에 2000만원, 심사위원상에 1000만원을 수여하고 한국단편경쟁은 심사위원대상에 1000만원, 심사위원상에 500만원을 수여한다.
관객특별상 역시 각각 200만원을 수여한다.
단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관객심사위원들이 직접 선정하는 관객특별상 시상이 어려울 수 있어, 이에 따라 진행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경쟁 부분 본선작은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평화를 테마로 한 영화와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가 대중들과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재능 있는 영화인들을 발굴하며 지원한다.
제3회 영화제는 2021년 6월 평창에서 개최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