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CP 매입기간 6개월 연장…비우량채 비중 확대
김이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매입기간이 내년 7월까지 6개월 연장됩니다.
정부는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를 통해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의 회사채·CP 매입기간을 내년 7월 13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량채(AA) 매입비중을 낮추고 비우량채(A~BBB) 비중을 기존 70%에서 75%로 확대합니다.
또 SPV의 매입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2차 자금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