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루지체험장, 내년도 2월 28일까지 동절기 휴장
신효재 기자
(사진=횡성군) |
횡성군은 2020년 8월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이 지난 13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휴장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횡성루지체험장은 실제 도로로 이용하던 국도42호선 오원리~전재 구간을 루지 체험장으로 조성해 기존 도로와 숲, 자연 그대로를 이용한 친환경 개발 모델이다.
또도로를 이용함으로써 2.4㎞의 단일 코스 세계 최장 길이이다.
군은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관광상품권으로 돌려주며 요금 감면 혜택과 지역 상품 등을 구입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전략을 도입했다.
또 루지체험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공연 및 할인이벤트 추진, 횡성숲체원과 연계를 통한 체험비 할인 등을 추진하며 루지체험장 활성화를 진행했다.
횡성군루지체험장은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시설 정비 등을 통해 2021년 3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