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교내 임대매장 임대료 면제결정
신효재 기자
(사진=상지대학교)상지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 |
상지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공제욱, 이하 생협)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크게 감소한 교내 임대매장의 임대료를 코로나 종식 때까지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상지대 생협은 지난 2005년 창립해 교내 식당 및 매점 등 복지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경점, 복사점, 커피점 등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 50개 업체에 임대료 20% 감면(약 1000만 원 상당)을 시행했다.
또 입주기업중 도시락류 제조업체(강원만찬협동조합, (주)온세까세로)의 도시락을 교내에서 구입(200개)했다.
이경태 교내 안경점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생협의 임대료 면제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며 “상생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