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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이틀째 세 자릿수…AZ, '100% 예방' 백신 자신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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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08명으로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급격한 확산세는 잡히는 모습이지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 임상3상을 진행 중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 백신 성공 공식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석지헌 기자!

[기사내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808명으로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787명이고, 나머지 2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주말 동안 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 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절반 가량 줄어든 것이 이번 확진자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6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297명, 경기 188명, 인천에서 45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모두 302명으로 꾸준히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1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2명 증가했습니다.

급격한 확산세는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기존 코로나19 보다 전파력이 70% 강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당국은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확진자 3명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영국 런던에 거주하던 가족으로 입국 당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돼 현재 격리 중입니다.

당국은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오늘 오후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구체적인 물량 확보 현황과 접종 일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변이 코로나에도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고요?

코로나 백신 임상 마지막 단계를 진행 중인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변이 코로나에도 효과적인 백신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현지시간으로 27일 "백신의 예방효과를 향상하기 위한 '승리 공식'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리오는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중증 코로나 감염은 100% 예방할 수 있다"며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백신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은 이르면 이번 주 해당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머니투데이방송 석지헌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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