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정재훈 한수원 사장 "지역과 상생하는 발전소 건설 노력"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정재훈 한수원 사장 "지역과 상생하는 발전소 건설 노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고흥 해창만에서 300메가와트(㎿)급 태양광 사업을 추진합니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현대에너지솔루션, 해밀에너지, 에이제이해밀솔라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3770억원으로 준공되면 고흥군의 약 3만 4,800가구가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 등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전소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손병환 농협은행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버팀목 되겠다"

NH농협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서민금융지원과 중소기업지원 2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지원 부문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NH농협은행은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했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방문을 통해 여신을 지원하는 등 포용금융에 앞장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손병환 은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3. 유광열 서울보증 사장 "취약계층 금융지원 적극 추진"

SGI서울보증이 코로나19 보증 지원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이 연장되면 중소기업들이 약 60억원 규모의 보험료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금리대출 보증상품인 '사잇돌대출' 원금 상환 유예도 내년 6월까지 연장됩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등 공적 보증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