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 기술봉사하고 희망리어카 전달

신효재 기자

(사진=한국폴리텍 원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이하 원주폴리텍)는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오경)에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리어카’ 전달식을 지난 29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한국폴리텍 원주캠퍼스)

원주폴리텍은 시설보호아동 및 폐지수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 블루’와 ‘경제적 빈곤’의 가중에 따른 복지사각 지대에 대한 현실적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기술에 희망을 더하는’ 기술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원주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들은 언택트 기술교육을 활용해 재능기부형 기술봉사를 관내 자신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2019년 개관한 러닝팩토리에서 3D프린터와 CAD 모델링을 활용해 의료공학과 재학생들이 ‘희망 레디백(바퀴없는 소형 캐리어)’을 제작했다. 또 3D프린터 및 아두이노를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기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용 교보재와 의료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교육영상을 비대면 기술교육 교보재를 별도로 제공했다.

이외 폐지값 저하에 따른 노인 빈곤문제와 안전문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술을 더한 ‘희망 리어카’를 1호를 제작해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원주폴리텍은 향후 이미지 광고판을 통해 별도 수익창출 모델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희망리어카는 교내 재학생들이 경량 리어카를 직접 용접·제작하고 에너지설비·전기제어과 학생들이 태양전지 모듈을 활용한 LED등을 부착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조광래 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1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이웃들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지역특화 대학으로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 태장2동 권오경 동장은 “학생들의 노력이 담긴 귀한 후원물품에 감사드리며 폐지어르신 부부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2021년 2월까지 모집하는 2년제학위과정과 전문기술, 하이테크과정을 모집중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