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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코로나19 영향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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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전국의 초미세먼지, PM2.5의 연평균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9마이크로그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가장 낮았으며, 전년보다는 17.4% 줄었습니다.

농도 개선이 가장 뚜렷한 때는 지난해 3월이었으며, 이때 초미세먼지 농도의 전년동월대비 감소폭은 전국에선 18마이크로그램(㎍/㎥), 수도권에선 21마이크로그램(㎍/㎥)이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국가 최종에너지 소비량, 선박 입출항수, 항공 운항편수 등이 줄어 코로나19의 영향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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