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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폭주, 카드포인트 일괄 이체 서비스 장애…"빠른 시간 내 정상화"

이충우 기자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카드 포인트를 모아 한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ㆍ이체 서비스'가 도입 첫날 시스템 장애를 일으켰다. 이용자 폭증에 서버가 다운되면서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ㆍ이체서비스'는 오전 11시에 서비스를 개시한지 4시간 만에 서버가 다운됐다. 새로 도입된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에 이용자가 대거 몰리면서 해당 서비스 접속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고 애플리케이션(앱),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증한 결과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파악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서비스 오픈 이후 해당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점심시간 이후 시스템 과부하 등의 이유로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상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와 금융결제원은 이날 오전 각각 포인트 일괄 현금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여신금융협회 포인트 통합조회ㆍ계좌이체 앱 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에서 각 카드사에 흩어진 포인트를 확인하고 원하는 계좌에 한번에 현금으로 일괄 이체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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