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 적용기간 연장
신효재 기자
(사진=영월군) |
영월군은 2월 명절 전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인센티브 10% 적용기간을 2월말까지 추가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영월별빛고운카드는 지난 2019년 11월 30일부터 강원도 최초 카드형으로 발행해 2020년 12월 발행규모가 3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그중 주민이 직접 충전해 사용하는 일반발행의 규모는 170억 원을 돌파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화폐의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영월별빛고운카드의 '그리고' 앱 내 '기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소비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공동구매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핫딜공동구매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배성배 영월군 경제고용과장은 “영월별빛고운카드 발행 3년차인 올해 지속적인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