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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주 더 뜨겁다…비상장주식거래도 '후끈'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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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스피 3000시대가 열리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열기는 상장 주식 뿐만 아니라 비상장 주식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해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K-OTC 거래규모는 1조원을 넘었고, 증권사들도 속속 거래 플랫폼을 선보이며 동학개미 모시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혜수 기잡니다.

[기사내용]
비상장주식의 매매를 위한 유일한 제도권 장외시장인 K-OTC 시장.

지난해 거래대금은 1조2,766억원으로 사상 첫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주식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개인투자자들이 비상장 주식으로까지 영역을 넓힌 결과입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 K-OTC부 부장: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많이 증가가 됐고 작년에 IPO 관련해서 SK바이오팜이라든지 굉장히 핫했지 않습니까. 관련해서 IPO전에 종목 발굴 차원에서 비상장기업 투자 수요가 증가했고]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증권사들도 장외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유안타증권 '비상장 레이다'는 물론 SK증권, 코스콤도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엔 신한금융투자가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 운용사인 피에스엑스(PSX)와 제휴를 맺고 '서울거래소'를 개설했습니다.

서울거래소에 편입된 대표 종목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야놀자, 컬리 등으로 상장 전 기업공개 시장에서 가장 핫한 종목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코스피 3000시대의 문을 활짝 연 개인들의 투자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그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장외시장의 분위기도 올핸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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