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문 대통령, 소·부·장 펀드 수익금 한국판 뉴딜 펀드에 투자

조형근 기자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펀드에 총 5,0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소·부·장 펀드에서 얻은 수익에 신규 투자액을 더해 한국판 뉴딜 펀드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앞셔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투자하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해당 펀드에 5,000만원을 투자했으며, '필승 코리아 펀드'는 문 대통령 가입 이후 9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강 대변인은 "디지털, 그린, 중소중견기업 적절히 감안해, 각각 1,000만원씩 5,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필승 코리아 펀드) 수익금이 5,000만원에 다소 못 미쳐서 신규 투자를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이번에 가입하는 한국판 뉴딜 펀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뉴딜코리아 펀드' ▲KB자산운용의 'KB코리아뉴딜 펀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아름다운 SRI그린뉴딜1'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BBIG K뉴딜 ETF'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 등 5종이다.

'삼성뉴딜코리아 펀드'는 중소중견기업에 65.9%, 신재생 에너지·친환경 미래차 종목에 투자하며, 'KB코리아뉴딜 펀드'는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18.1%이며, 디지털·그린 사회 수혜업종에 투자한다.

'아름다운 SRI그린뉴딜1'은 환경·사회·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주식에 투자하며, 중소중견기업 비중은 10.4%다. 'TIGER BBIG K뉴딜 ETF'는 화학·바이오 등 12종목에 투자하며,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는 K뉴딜 플러스 지수를 추종하고 헬스·화학 등 20종목을 담고 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