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문화누리카드 이용실적 전국 1위 기록
김수환 기자
인제군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실적이 2019년 문화누리카드 예산대비 이용률 83.5%에서 16.34%증가해 99.84%로 전국에서 이용률이 가장 높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불편으로 매년 강원도 내 이용 실적 최하위를 기록해왔으나 지난 8월부터 특수시책으로 '따르릉 서비스'카달로그를 제작해 잔액 소진 이벤트 등 유선으로 홍보했으며 문화누리카드 전담 희망근로자를 9월~12월 6개 읍면별로 배치하고 수혜자들에게 주기적으로 전화하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홍보했다.
또 읍·면별 목표 이용률을 달성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고 그동안 이용률이 저조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전담 희망근로자가 수혜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2021년 올해부터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김수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